[CASE STUDY] 


삼성라이온즈 VISUAL IDENTITY RENEWAL


A&B Insight: 시대를 재정의하는 푸른 에너지를 시각화


"우상향하는 엠블럼과 한층 밝아진 '뉴 삼성 블루' 컬러를 정립하여, 2030 팬층을 매료시키는 진취적인 명문 구단의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1. 프로젝트 배경(Background)


KBO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삼성라이온즈는 10년간 사용해 온 기존 엠블럼으로 인해 다소 정체된 시각적 피로도에 직면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선수단의 세대교체 등 내부적인 리프레시 시점과 맞물려, 구단의 이미지를 더욱 젊고 진취적으로 재정립하고자 전면적인 VI(Visual Identity)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2. 핵심 추진 배경(Key Drivers)


10년 만의 세대교체 및 이미지 쇄신: 놀이동산이나 영화 타이틀처럼 느껴지던 기존의 정적인 대칭 구조와 평면적인 사자상 엠블럼에서 탈피하여, 트렌디하고 강력한 스포츠 룩앤필(Look & Feel) 도입이 시급했습니다.


- 상품성 극대화: 

뉴욕양키스와 같은 글로벌 명문 구단들처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매칭할 수 있는, 이니셜 기반의 패션 모자(Cap) 아이템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 왕조 헤리티지의 부활: 

삼성라이온즈 고유의 전통인 '줄무늬(핀스트라이프)'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명가의 자부심과 강력한 연대 의식을 고취하고자 했습니다.


3. 디자인 리서치 및 페인 포인트 분석(Insights)


기존 비주얼 자산이 가진 한계점을 명확히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디자인 포지셔닝을 도출했습니다.


- 기존 비주얼 자산의 한계(Before): 

정적이고 평면적인 로고타입으로 인해 현대 스포츠 브랜드가 갖춰야 할 역동성이 부족했으며, 복잡한 원형 심볼은 디지털 매체 및 머천다이징(MD) 적용 시 시인성이 떨어졌습니다.


디자인 지향점(After): 

전통성을 계승하되 모던함을 가미하여 경쾌하게 리뉴얼한 로고타입을 수립했습니다. 컬러 밸런스를 조정하고, 풀네임 엠블럼과 모자 전용 약자 타입을 이원화하여 사용 범용성을 확보했습니다.


4. 브랜드 전략 및 디자인 솔루션(Strategy & Solution)


4-1. 브랜드 컨셉: 다이나믹 & 진취적 명문 구단


직관적인 인지가 가능하면서도, 젊고 힘 있는 삼성만의 룩앤필을 담은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4-2. 프리미엄 컬러 시스템(Color System)


뉴 삼성 블루 (New Samsung Blue): 기존의 다소 어둡고 무거운 블루 컬러에서 한층 밝고 청량하게 톤을 재설계했습니다. 주·야간 경기장 내부와 미디어 환경에서 탁월한 시각적 청량감과 압도적인 진취성을 전달합니다.


4-3. 비주얼 자산별 개발 방향(Application)


- 엠블럼(EMBLEM): 


정형화된 틀을 깨고 우상향하는 역동적인 로고타입을 완성하여, 야구장의 팽팽한 에너지를 시각화했습니다.


- 프로모션 캡(PROMOTION CAP): 


패션성을 대폭 가미하여 완성도 높은 프로덕트 디자인으로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연고지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세련된 'SL' 이니셜 약자 타입을 개발하여 팬들의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습니다.


- 유니폼(UNIFORM): 


삼성라이온즈 전성기를 상징하는 클래식한 줄무늬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복원·적용하여,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조화된 명문 구단의 룩을 완성했습니다.


5. 대외적 평가 및 성과(The Results)


"야구 모자의 패션화, 2030 스트리트 패션으로 진입"


당시 스포츠 매체들은 삼성라이온즈가 기존의 정형화된 사자 그림 모자 대신 세련된 필기체 느낌의 'SL' 이니셜 모자를 도입한 것을 두고, "메이저리그의 뉴욕양키스(NY)나 LA다저스(LA) 모자처럼 야구장 밖 일상복에도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지향했다"고 집중 보도했습니다.


"창단 이래 역대 최대 모자 판매량 기록"


리뉴얼 직후 대구 홈경기장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자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여성 팬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예뻐서 평소에 쓰고 다니려고 산다"는 구매 인증이 이어지며, 출시 초기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품절 대란을 겪었습니다.


"우승 프리미엄과 블루 마케팅의 시너지"


바뀐 비주얼 시스템을 적용하자마자 당해 연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니폼과 모자는 단순한 응원 도구를 넘어 '챔피언의 기념품'으로 소장 가치가 치솟았습니다. 언론은 이를 두고 "성적과 브랜딩(상품 디자인)이 완벽한 시너지를 낸 프로스포츠 마케팅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